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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그리움. 2023_05
[사진, 그리고 한걸음 더_11] 전시물 촬영에서 플래시 사용 금지의 이유와 전시 조명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물의 사진 촬영에 대하여. part_2 )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앞선 포스팅에서 박물관과 미술관 등의 전시 공간에서 전시물의 사진 촬영이 허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과 별개로 플래시 사용의 경우에는 금지나 제한은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하면 꽤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기타 전시회의 전시 환경은 전시물의 정보나 예술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전시물의 감상에 알맞은 분위기 연출과 전시물의 보존 및 전시 이용자들에게 평온한 관람에 적합하여야 한다. 전시 환경의 조성 및 관리의 측면에서 플래시를 사용한 사진 촬영은 몇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 평온한 전시 관람을 방해하는 플래시 섬광 문제 ..
[사진, 그리고 한걸음 더_10] 박물관과 미술관 전시물의 사진 촬영에 대해서 part_1 (저작권 침해 여부)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나라 꼴이 너무 참담해서 일상의 뉴스를 보고 듣는 것조차 불편한 나날을 보냈다. 줏대 없는 외교 + 무능하고 멍청한 권력자를 향한 마음속 불만과 분노의 응어리가 풀리지 않아서 화사한 봄날에도 제대로 그 정취를 즐기지 못했다. 분에 짓눌린 내 꼴이 측은해 보였는지 그녀의 배려로 4월의 끝자락 무렵에 미술 전시회 (에드워드 호퍼 전시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왔다. 그녀와 달리 그림에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시회를 즐기는 문화적 소양조차 부족하지만, 취미로 여기는 사진과 회화는 2차원의 시각 예술이라는 면에서 꽤 상통한다고 생각했고,..
후지필름 X-pro 1 핫슈 결합부 고정을 위한 분해와 수리 / X- Pro 1_teardown (Repair for fixing the hot shoe parts) 봄이 오는 듯해서 겨우내 한 귀퉁이에 묵혀놨던 X-pro 1 카메라를 다시 꺼내놨다가 실수로 떨궈서 핫슈 부분이 망가졌다. 엄지그립을 껴놨었는데 떨어지면서 핫슈와 함께 분리된 모양새다. 핫슈의 고정 방식이 카메라 내부에 나사 4개로 조이는 방식이라 다시 고정하기 위해서는 카메라 상부 하우징을 분리할 수밖에 없다. 출시 10년이 훌쩍 지난 디지털 카메라는 그동안 함께 했던 시간만큼이나 익숙하고 정이 들었을 뿐 아니라, 여전히 나의 사진 취미 용도에는 부족함이 없어서 고쳐보고 싶었다. 약간의 비용만 지불하면 여전히 제조사의 정식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서비스 센터까지의 긴 여정이 귀찮고, 지난 10여년의 추억을 함께한 평생 소장할 처분 불가 아이템이고, 카메라의 다른 기능에 이상이 없으며 단순히 핫슈..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I - 얕은 심도의 시각 인식에 대하여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_II 'Shallow depth of field'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전 글(아래 링크 참조)에서 사람 시각의 인식 특성과 뇌의 해석에 의한 영향에 대해 다소 장황하게 다루었다. 요약하자면, 사람 눈의 구조는 광학상으로 초점거리 17mm 동공의 크기 변화에 따라 f/2.35에서 f/8 정도이고 양안 시야는 약 120도 정도에 달하지만, 망막 구조(중심부(황반)와 주변부의 시세포 분포 밀도의 차이)의 영향으로 선명한 중심시(약 5도~10도 내외)와 상대적으로 해상력이 떨어지는 주변시 특성이 있다. 그리고 양안시를 통해 사물의 원근을 시각화할 수 있고, 뇌의 해석을 통해 주변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양안시 융합을 통..
사진의 심도와 시각 인식의 특성_I / Visual perception & depth of field photography. I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랜만에 글을 쓸려니 어색하다. 웹에서 취합한 단편적인 정보를 엮어서 이에 대한 잡다한 감상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런 잉여로운 작업도 수년씩 이어지다 보니 단편적인 정보들이 꽤 쌓였다. 두서없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여서 파편화된 카메라와 사진에 관한 잡다한 포스팅들이 못마땅했고,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하고 싶었다. 일종의 정리에 대한 개인적 강박이고 이를 통해 그동안의 하찮은 수다들을 서로 연관 지어 이해하기 쉽게 하고 싶었다. 가능하면 저급함에서 한 단계 끌어올려서 '사진이나 영상에 대한 소박한 담론'쯤으로 보이게 하고..
다시, 광장 2022.11
캐논 FD 35mm f/2 렌즈에 대하여 (Canon FD 35mm_f2 S.S.C-Concave/convex & nFD 35mm_f2)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래에는 빈티지 렌즈에 대한 소개나 날림의 분석 따위를 주제로 수다를 이어가는 것에 대해 내심 꺼려진다.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나름의 근거와 세세한 정보를 알기 위해 웹 서핑으로 자료를 찾고 다른 유사 렌즈와 비교 이후 개인적인 감상을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이 (빈티지 렌즈를 사용에서 얻는) 실질적 '즐거움'에 그리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일례로 평소 애용하던 빈티지 렌즈를 만족하며 사용하다가도, 이런 잡다한 분석 과정에서 알게 된 단점이나 아쉬운 부분이 기억에 남아서 오히려 즐거움을 해하거나 "빈티지가 그럼 그렇지, 딱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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