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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교배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VIII> 렌즈 해상력에 대한 고찰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Resolving power of lens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잉여력이 넘치는 일요일이니 이번에는 좀 거창한 주제로 수다를 떨어보자. 먼저 용어를 간단히 정리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일단 관용적으로 쓰이는 용어들의 정확한 의미를 정리하고, 개념 탑재에 도전해 보자. 무엇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 특히 혼용하거나 오용하는 경우가 많은 해상도와 해상력은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모니터 등 이미지를 출력하는 기기나 프린트의 선명도를 나타내고 그 정도를 지칭하는 '해상도'와 이런 이미지의 선명함을 만드는 능력을 '분해능' 또는 '해상력'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렌즈나 이미지 센서는 직접 이미지를 출력하..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VII>135 포맷 포컬/렌즈 리듀서 비교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Focal reducer (Metabones SpeedBooster/Zhongyi LensTurbo/Kipon Baveyes/Viltrox focal reducer) 현재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 가능한 주요 포칼 리듀서 제품과 배율 등의 기본적 사양, 그리고 공개된 자료가 있는 경우 광학 설계에 대해서 알아보고 광학적 성능에 대해서도 비교해보자. 35mm 카메라용 포칼 리듀서(축소 광학기)는 APS-C 규격 또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카메라에서는 풀프레임의 화각과 심도를 구현해주는 유용한 광학 액세서리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집광에 의한 부수적 효과로 F-STOP이 일정 증가하는 효과도 있다. 포칼 리듀서 즉, 카메라용 축소 광학계는 디지털카메라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와 수동 렌즈의 이종교배, 영상용 촬영에서의 수동 렌즈 사용 등으로 활용 폭이 증대되었고, 카메라와 관련된 악세사리를 제조하는 회사들에서도 관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이 속속..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VI> 수동 초점 맞추기 2 - 과초점 거리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Hyperfocal distance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동(Maual focus) 렌즈 이종교배에서 적절한 포커싱(초점 조정)은 선명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수동 포커싱의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으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극단적인 스냅 촬영과 캔디드 포토 촬영이 가능한 과초점 거리를 이용한 방법과 이를 실현하기 적절한 렌즈의 선택(초점거리-화각과 관련되어 있다), 포커싱에서 과초점 거리 활용 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피사계 심도나 존 포커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수동 초점 맞추기에는 많은 도움이 되므로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참조하는 것이 좋겠다...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V> 이미지 센서의 크기에 따른 장단점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Image sensor 이미지 센서(Image Sensor Or Imaging sensor)는 “피사체 정보를 검지하여 전기적인 영상신호로 변환하는 장치 또는 전자부품”을 지칭하며 익히 디지털 영상기기에서는 필수 핵심 부품 중의 하나이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센서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면 좋겠지만 알고 있는 지식도 부족하고 이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정보들이 많으므로 이는 각자 검색을 통해 알아보자. 그간 다른 포스팅에서 35mm 필름 평판의 풀프레임(FF)나 APS-C 규격 등에 대해 두서없이 했던 내용의 정리 보충 차원에서 일반적인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 센서의 규격과 이에 따른 장담점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보자. ​ ★ 이미지 센서 - CMOS 최근의 디지털카메라에서 이미지 센서는 CMOS(시모스, 상보성 금속 산..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 IV> 이종 마운트 교차용 어댑터의 선택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mount adapte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교배를 위해서는 이종의 요소 즉, 다른 규격 마운트의 카메라 본체와 렌즈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장치가 필수 적이다. 각각의 여러 카메라와 렌즈들은 제조사, 또는 동일한 제조사라 하여도 기술적 개선 등으로 변경되어 제 각각의 마운트 규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제조사가 다르거나 시기별, 기술/설계상의 이유로 각기 다른 마운트를 물리적으로 연결시켜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 장치를 우리는 통상 이종교배용 어댑터로 부른다. 이종교배 어댑터는 각자 다른 방식의 마운트를 연결시켜주는 역할과 각각의 설계 규격에 따른 상이한 플랜지 백 거리(flange back dist..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 III>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에서의 렌즈 선택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choice of old lenses (crossover)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욕은 끝이 없는 것인지 쌓여만 가는 수동 렌즈들이 꽤 많아졌다. 사진 찍는 취미를 가진 자로서 무엇보다 마음에 흡족한 사진을 찍을 때가 제일 큰 즐거움이지만, 카메라나 렌즈의 이것저것 숨겨진 매력을 찾는 재미도 있고, 비슷비슷한 렌즈들을 서로 비교해보고 차이를 알아가는 즐거움도 크다. 그 탓에 올드/빈티지 렌즈 '수집가'라도 된 것 마냥 렌즈들이 늘어나고 본래의 촬영 용도보다는 소유나 진열이 주가 된 것 같아서 조금 못마땅하지만, 자꾸 눈 앞에 아른거리는 매력적인 렌즈를 외면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요 근래에 자꾸 눈이 가는 것은 투박한 러시안 렌즈..
역광에서의 플레어(Flare) 올드(구형) 렌즈의 단점 중 하나는 플레어(Flare) 발생이다. 반사에 취약한 올드 렌즈, 특히 역광의 구도에서 플레어가 잘 발생하는데, 이는 적용된 코팅의 문제가 가장 크다. 싱글 코팅은 반사 방지 (Anti-reflection)에 중점을 두고, 70년 이후의 멀티 코팅(Multi coating) 기술은 렌즈 구면의 빛의 난반사를 억제 및 투과율 향상에도 기여하여 플레어 문제를 상당 부분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최초의 SLR용 교환렌즈의 멀티 코팅은 1971년 아사히 광학의 SMC Takumar가 최초로 알려져 있다. 최신의 고성능 멀티 코팅의 투과율은 99.7%에 달한다) 물론 최근 발매된 렌즈들도 플레어를 완전히 억제하지 못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후드 등의 액세서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 마운트 교차 사용 I> 수동 초점 (Manual Focusing) - 수동 렌즈로 초점 맞추기 / Using vintage lenses on digital cameras & MF focusing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포스팅하고자 하는 내용은 아주 기본적이고 너무도 뻔한 내용이다. 이는 수동 초점 카메라나 수동(MF) 렌즈를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을 위한 내용이므로 이미 사용에 익숙한 분들에겐 '뜯고 맛보고'할 내용이 없다. 그리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너무도 식상하고 뻔한 내용에 지루할 수 있음은 먼저 밝혀둔다. 근래 수동 초점 렌즈(MF lens)를 사용한 사진 찍기에 무척 만족하고 있다. 결정적 순간을 위한, 찰나와 상반대는 수동 초점으로 인한 기다림 미학! 사진 촬영 과정과 행위 자체도 흥겹고, 오래된, 하지만 여전히 제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는 개성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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