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te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은 개 돼지, 그리고 레밍" 발언에 숨은 우리 사회의 위험한 엘리트주의(主義) 그리고, 공교육에서의 엘리트 주의(注意) ▶ 국민은 개, 돼지, 레밍 망언의 의미. "국민은 개 돼지" 망언에 이어, "국민은 레밍 같다"라는 말까지 이어진다. 단지 사람을 짐승 등에 비유/비하해서 기분이 나쁜 것일까? 고위 공직자나 선출된 국민/시민의 대표가 하는 '신의측'에 벗어난 망발이라서 거북한 것일까? 정작 위험한 것은 정치/경제적 관료 조직과 그 구성원 속에 자리 잡은 "엘리트론"에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엘리트라고 생각하는 자들의 거만한 눈에는 국민이 '개 돼지, 레밍' 등 어리석은 하등의 무리와 같은 존재로 보이는 것이다. 몇 해 전에 우리 사회의 숨은 위협인 '전체주의' 속성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 또한 그 연장선에서 있고 기본적인 사고방식은 거의 같다. 엘리트론은 국가 또는 사회 체제가 일부 '소수자의 지배'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