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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

4k (4k UHD) 영상과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그리고 하이브리드 로그 감마에 대하여 / 4K UHD - HDR(High Dynamic range) & HLG(Hybrid Log Gamma)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4K 영상 시대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몇 해 전부터 4K나 4K UHD 촬영 장비가 선을 보였고 국내에서도 4K UHD 공중파 시험 방송이 몇 차례 있었으며 유튜브의 고화질 서비스나 넷플렉스 등의 OTT 서비스에서도 4K UHD 콘텐츠가 심심찮게 등장하며 4K 디스플레이 장치들 또한 이제는 새로 구입하는 모니터나 TV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당연해졌다. 이런 시류에 이제 와서 4k 타령을 하고 있으니 때늦은 뒷북이냐고 탓할지 모르겠다. 무욕 청빈?한 수다쟁이에겐 아직도 4k 고해상력 관련된 장비가 거의 없어 UHD의 신박함을 체감하지 못한 바도 있..
사진, 그리고 한 걸음 더. 2 - 사진과 디지털 후반 작업(포스트-프로덕션)-후 처리에 대하여 / Photography & Post-production(Post-processing)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필름 사진에서 디지털 사진(이미지)으로 대 전환?이 이루어진 이후 촬영과 사후 디지털 편집(후반 작업) 방식은 전용 보정 소프트웨어 툴/앱을 이용해서 매우 간편해지고 구현할 수 있는 효과도 훨씬 다양해지고 강력해졌다. 필름 사진에서도 현상과 인화를 거치면서 편집되고 의도한 효과를 얻기 위한 현상과 인화 과정에서 정교한 후반 작업이 있었지만, 디지털 사진에서의 편집의 자유도와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사진 촬영 후 후반 작업/편집에서는 촬영 시에 미흡했던 노출, 색온도, 대조의 정도를 실제에 가깝게 보정(correction, co..
사진, 그리고 한 걸음 더. 1 - 사진 촬영의 주체와 객체 (촬영의 선택권과 권한) / The relationship between photographer and subject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불거진 일명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의 비도덕적이고 삐뚤어진 행태와 사진 촬영 과정에서의 성폭력 등이 드러나면서 순수하게 사진 촬영 자체를 즐기던 사진 애호가들 조차 부끄러워지는 현 사태가 영 못마땅하다. 어디에나 잘 못된 행태를 보이는 이들이 있지만, 이는 일부분의 극소수 사진가들만에 삐뚤어진 행태나 관행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사진 촬영이 가지는 사회적인 의미와 개인적인 의미는 무엇이며, 사진 촬영이라는 행위에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바는 무엇일까?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 의미 있고 좋은 사진에 대한 정의가 어떤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사진 촬영과 ..
봄의 아이러니 / 2018년 05월 곰곰이 생각해 보니, 5월을 그리 좋아해 본 적 없는 듯하다. 봄을 맞아 들뜬 기분이 도리어 5월 즈음에는 제자리를 찾은 반동 탓인지, 신록으로 이어지면 흥겨운 정취는 더 할 듯한데, 무심하게 지나친 봄날에 한편으론 5월은 처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를 향해 달리는 길어지는 낮의 시간을 어찌할 줄 몰라하고 늦은 오후의 긴 햇살을 멍하니 보고 있는 때가 많다. 어두워져 밤이 오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 마땅히 무엇을 할지 몰라 서성인다. 주어진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아직 어리고 어리석다. ​ 4월과 5월에 대한 기억이나 감상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5월 즈음에 얽힌 굵직하고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들이 많고 봄의 흥분이 가신 이 맘 때는 처연하고 잔인한 달로 여겨진다. 앞으로도 또 봄을 기다리겠지만, 그런..
<빈티지 렌즈와 디지털카메라의 이종결합 27> 테크아트 프로 LM-EA7와 프론토 LM- Sony(E) AF 어댑터 그리고 LM-E AF 어댑터에 관하여/ Techart PRO LM-EA7 & Fotodiox PRO Pronto LM-Sony(E) AF adapter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올드 렌즈를 최신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에 연결형(확장형 튜브) 어댑터의 결합은 꽤 매력적이다. 고 해상력의 이미지나 전문 촬영 용도에 썩 어울리지 않을지 몰라도 소소한 일상의 사진 촬영에서는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술과 올드 수동 렌즈의 결합이 나쁘지 않고, 올드 렌즈들만의 독특한 매력과 수동 포커싱만의 손맛과 느림의 미학은 빠르고 쾌적한 포커싱이 필수가 아님을 느끼게도 한다. 하지만 이런 손맛과 느림의 미학도 언제나 '좋다'라고만 할 수 없는데 인물 사진 촬영 시 마냥 촬영의 대상인 모델을 느림의 미학의 희생양으로 한동안 세워두기에는 너무 미안하고 비 효율..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43> 카메라의 AF 시스템 - 4. (하이브리드 AF 방식) / Auto-focus system (Hybrid AF system)- part.4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괜히 시작했다는 부질없는 후회가 샘솟는 조금은 지겨운 카메라 AF 시스템 연작 수다를 이번 회에서는 끝내 보자. 이전 수다에서 다뤘던 부분이 상당 부분 겹쳐서 같은 말을 계속 되풀이하는 듯해서 지겹게 느껴진다. 먼저, 하이브리드 AF 방식에 대해 수다를 시작하기 전에 이전 수다의 위상차 검출 AF 방식과 콘트라스트 검출 AF에 대해 살펴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 중복되는 수다를 피하기 위해 관련 내용의 상당 부분은 생략하거나 간략하게 언급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AF는 위상차 검출과 콘트라스트 검출의 장점은 취하고 단점은 배제하는 방식이므로 ..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42> 카메라의 AF 시스템 - 3. (이미지 센서 상면 위상차 검출 AF 방식) / Auto-focus system (Focal plane phase detection AF system)- part.3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봄 비 오는 주말이니 마음이 여유롭다. 마무리 못했던 수다를 이어가 보자. ▶ SLR/DSLR AF 모듈 시스템과 단점 필름 SLR 카메라의 위상차 검출 AF 시스템은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으로 상당히 효율적인 자동초점 방식이었으므로 DSLR 카메라까지 기본 원리는 그대로 계승되었고, 성능 향상은 측거 방식의 정밀도를 보완하는 다양한 방식(다점 측거와 고정밀 위상차 검출 센서 추가 등) 위주로 개선이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단점도 있었는데, TTL 위상차 검출 AF 방식으로 불리지만, 위상차 검출만을 위한 AF 센서 장치에 렌즈..
<카메라와 렌즈의 구조 41> 카메라의 AF 시스템 - 2. (위상차 검출과 콘트라스트 검출 AF 방식. 그리고 장단점에 대하여) / Auto-focus system (Phase detection & Contrast detection)- part.2 Notice -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메라의 "자동 초점 (Auto-focus) 시스템"의 원리와 기본 구조에 대해 수다를 계속 이어 보자. 이전 포스팅 part.1의 내용을 먼저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아래 위상차 검출 AF 방식은 DSLR 카메라의 AF 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이에 덧붙여서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의 AF 시스템에 대해 추가로 다루었다. 최근 디지털 미러리스 카메라나 일부 DSLR 카메라는 상면 위상차 검출 AF 방식으로 약간 변형된 방식인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편 하이브리드 AF 방식과 함께 자세히 다루자. ▶ 위상차 검출 AF 방식 / Phase 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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