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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줌과 달리(트래킹) 숏의 비교 그리고 달리 줌에 대하여 / Zoom vs dolly shot and Dolly zoom (Vertigo effect) Notice - 얄팍한 상식 수준에서 다루는 비전문적이고 깊이 없는 포스팅이므로 숨겨져 있을 오류와 논리적 비약, 수다쟁이의 헛된 망상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밍은 프레임 설정이나 특정 피사체의 구도 내에서 크기 등을 결정할 때 피사체와의 거리에 크게 상관받지 않아서 꽤 편리하지만, 녹화되는 동안의 주밍(줌 인/아웃) 기법은 전문 영상 작업에서는 달리 인으로 대체되거나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그 이유에 대해 좀 자세하게 수다를 나눠보자. "百聞 不如一見"이라 했으니 조잡한 영상으로라도 줌과 달리 샷을 비교하고, 달리 줌 촬영 기법에 대해서도 잠시 맛보고 수다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 ▶ 줌 숏과 달리 숏의 비교 / Zoom vs dolly shot 사실 영상 촬영 기법 중 줌 숏(줌 인과 줌 아웃)..
소니 이미징 엣지 - 한결 간편해지고 강화된 테더링 촬영 기능과 뷰어 그리고 후보정 툴 / Sony imaging Edge(Remote/Viewer/Edite) 소니 홈페이지에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올라왔다. 최신 기술에 둔감하고 소식을 접하는 속도도 느려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소프트웨어는 여러모로 마음에 쏙 든다. 이전의 테더링을 활용하기 위해 라이트룸 등을 이용하기도 했었고, 이 또한 기능 면에서는 불완전하고 라이트룸이 설치된 PC나 노트북에 사전 설정이 필요해서 그리 만족스럽지 않았으며, 한동안 사용하다가 활용의 번거로움 탓에 잊고 지냈다. 하지만, 이번 이미징 엣지에서는 라이브 뷰를 지원하는 등 개선된 기능이 눈길을 끌고 무엇보다 무료로 공개되어서 활용할 여지가 꽤 크지 싶다. 자세한 기능은 아래에서 다루기로 하고 먼저, 다운로드할 수 있고 사용법에 대해 알려주는 링크를 아래에 남긴다. ▷ "촬영 및 창의적 작업의 효율성과 이미지 화질을 높여주는 소..
자동차(승용차)에 책상/식탁 싣기 - 최대 크기 지인 분이 쓰시던 책상이 필요 없다고 해서 염치없게도 낼름 가져오겠다고 했다. 가깝지 않은 거리라서 차에 싣고 올려는데 승용차 뒷자리에 싣고 올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 SUV라면 루프 캐리어 등을 활용하면 좋겠지만, 세단이라 이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 막상 도착해서 차에 실어지지 않으면 괜히 지인 분을 귀찮게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었고, 용달 편이라도 알아두어야 하나 싶고 괜한 일을 벌렸나 은근히 신경이 쓰였다. 세단 승용차에 싣을 수 있는 최대 크기 물건의 길이나 부피 등을 찾기 위해 이리 저리 웹 검색을 했는데 관련 정보를 도통 찾기 어려웠다. 뒷자리에 실리지 않으면 조수석 앞 시트를 누위거나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출발했는데, 막상 별 탈 없이 가로로 딱 맞게 들어가서 한 시름 놓기는 했다...
<우당탕탕 수리 22> 렌즈 내부 산란(플레어) 방지 흑칠과 겨울 나기 준비 겨울맞이 아니 월동을 위해, 카메라와 렌즈 등을 정리하다가 오래전에 개조했던 Canon SH 30mm f1.7 렌즈를 구석 상자에서 발견했다. 개조할 때는 하프 프레임 필름 카메라의 렌즈 화각과 APS-C 규격 이미지 센서의 디지털카메라와 궁합이 잘 맞을 듯해서 꽤 공들여 만들었는데 막상 실 사용에서는 플레어가 거슬렸었다. 지금 보니 개조할 당시 내부의 황동 재질의 헬리코이드 부분의 깔끔해 보여 그냥 두었는데 그 부분에서 렌즈를 통과한 빛이 산란되어 플레어가 심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실제 헬리코이드가 맞물리는 부분과는 상관 없고 초점 이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여서 무광의 흑색 페인트를 붓으로 도색했다. 정성과 집중력 부족 탓에 도색 면이 고르지는 않지만, 페인트가 채 마르기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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